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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포항방송
작성일시 : 2022-03-24 16:47:37
조회 :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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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있는 CTS 뉴스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전국의 생생한 소식 오늘은 CTS 포항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앵커 : 네 오늘 저는 포항 스튜디오가 아닌 안동 하회교회 앞에 나와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100 년이 넘은 역사를 간직한 두 교회를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울릉도 선교 역사를 담은 100 주년 기념관 소식부터 전해드릴텐데요 . 코로나 19 와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 기도로 세워지고 있는 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홍정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울릉도에 목회자가 상주하기 시작한 것은 1944년 8월 주낙서 목사 때부터라는 것이 교계의 공식 기록입니다 .
당시 울릉지역 6개 교회 연합당회장으로 부임한 주낙서 목사와 울릉도의 인연은 짧았는데 부임 4개월째인 12월 12일 밤 전도를 마치고 북면 나리동을 나선 주 목사 일행은 울릉읍 저동으로 이어지는 장재를 넘다 폭설을 피하지 못하고 순교했습니다 . 오우석 조사 , 백만술 영수와 함께였습니다 .
이를 기리는 안내 표지판이 나리마을을 잇는 긴 고갯길인 나리장재에 세워져 울릉도를 찾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신앙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은 울릉도의 선교역사를 담아 소개하게 될 예장통합 총회 울릉도 ,독도 선교 100주년 기념관이 울릉동광교회에 세워졌지만 여러 가지 난제로 당초 계획보다 개관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
INT 방상국 목사 / 울릉동광교회
코로나로 인한 여러 가지 상황과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서 기념관을 아직까지 완전하게 조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그래서 우리가 이 상황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많은 시청자들의 기도와 협조가 있어야만 이것이 완공될 수 있습니다 .
울릉동광교회 건축위원장 여진근 장로도 이러한 울릉동광교회의 사명에 대해 전하며 건립이 마무리 되기까지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기도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INT 여진근 장로 / 울릉동광교회 건축위원장
전국에서 우리 교회를 위해서 성금 해 주시고 건축을 위해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을 저희들은 따뜻하게 맞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이곳에 오셔서 편안히 쉬시고 신앙의 힘을 얻어서 가시면 저희들은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
울릉도,독도 선교 100주년 기념관은 특정 교단이 아닌 한국교회 구성원 모두의 후원으로 마련되 가고 있으며 후원자들에게는 100주년 기념관 숙소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입니다 .
울릉동광교회 방상국 목사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기독 신앙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믿음의 섬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
INT 방상국 목사 / 울릉동광교회
성도님들이 기도하시고 울릉도를 방문하시면 언제든지 이 기념관을 통해서 여러분의 신앙이 다시 한번 성장된다고 하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 이제는 관광섬이 아니라 신앙의 섬으로 다시 한번 재도약하는 그런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가 활용 계획을 잘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
울릉도, 독도 선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CTS뉴스 홍정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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