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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포항방송
작성일시 : 2022-04-07 18:34:50
조회 :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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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있는 CTS 뉴스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앵커: 전국의 생생한 소식 오늘은 CTS 포항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앵커 : 포항스튜디오입니다. 경북 청도군 한 마을에서 벽화 그리기가 한창입니다. 그리다만 벽화 위에 새롭게 작업을 진행중인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홍정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현리 마을 한 담벼락에 그리다만 벽화의 흔적이 보입니다
이곳은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 이만희의 생가와 묘지, 그리고 관련 시설이 있는 마을로 벽화 그림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INT 김영호 목사 / 풍각제일교회
벽화작업을 하던걸 청도기독교총연합회에서 청도 군청에 이야기해서 작업을 못하도록 막았던 흔적들입니다. 왜 막았냐면 벽화그린 것을 보면 단순히 새마을운동 그림이고 농촌의 추수하는 그림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마을 정화를 명목으로 자신들의 상징을 벽화에 남기려는 시도는 최근 한 주민의 제보로 미완성에 그치게 됐습니다.
그리다만 벽화로 인해 좋지 못한 미관 개선을 돕기위해 예장 통합 대구동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나섰습니다.
담장도색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계획해 대구동노회 산하 교회 봉사자들과 풍각제일교회, 청도제일교회의 목회자 및 교인 40여 명이 이곳을 찾은 것입니다.
대구동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재용 목사는 이번 담장도색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현리 마을이 안전하게 지켜지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INT 김재용 목사 / 예장 통합 대구동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
기독교 단체에 또 이렇게 건의도 하고 협력을 요청해서 어떻게 하든지 우리가 제지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이 되어서 이게 지금 현재 벽화 작업하고 담장 페인트 칠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주최측은 지난달 22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차 벽화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예산에 따라 담장도색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CTS뉴스 홍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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