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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포항방송
작성일시 : 2022-07-14 17:23:15
조회 :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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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있는 CTS 뉴스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전국의 생생한 소식 오늘은 CTS 포항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앵커 : 포항스튜디오입니다. 요즘 귀농귀촌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크리스천들이 늘어나고 있죠? 교회 청년부 시절 농촌선교를 통해 귀농의 꿈을 꾸고 경북 상주로 온 청년부부가 있습니다. 농촌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홍정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이곳은 상주시 모동면, 한 부부의 포도밭에는 농사가 한창입니다. 최성경, 최은아 부부는 3년 전 귀농귀촌을 하기 위해 서울을 떠나 시골에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목동제일교회 청년부 시절 여름마다 농촌선교에 참여했던 최성경 집사는 이를 계기로 상주지역에 귀농귀촌의 꿈을 꾸었습니다.
INT 최성경 집사 / 청리제일교회
서울에서 살 때 목동제일교회 청년부 활동을 했었는데 목동제일교회를 통해서 이제 상주 지역으로 두 번 세 번 정도 오면서 상주에 대한 마음을 좀 품었고 그런 와중에 이제 귀농에 대한 마음을 먹고 꿈을 먹고 이 제 귀농 교육을 들으면서(준비했습니다)
교육과 의료 등 삶의 여러가지 제반시설이 도시에 비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부가 귀농귀촌을 선택한 이유는 서로 가치관이 맞았기 때문입니다.
INT 최은아 집사 / 청리제일교회
도시나 이런 곳은 사교육이 엄청 활성화 돼 있잖아요 근데 저희 부부는 사교육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이 있어서 아이한테 그래도 좀 자연 속에서 이렇게 자유롭게 그런 생활들을 즐기게 해주고 싶어서 (또) 교회에서 성도님들의 그런 사랑도 많이 받고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 부부가 출석하는 청리제일교회 박경문 목사는 교회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가정을 도울 수 있고 이렇게 정착한 이들은 농어촌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농촌교회를 살리려고 한 청년가정을 교회에 보내주신 것 같다며 이처럼 농촌교회와 도시교회를 잇는 일들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INT 박경문 목사 / 청리제일교회 담임
우리 할머니 성도님 할아버지 성도님들이 손자 손녀 온 것처럼 너무 기뻐하시고 주일마다 우리 시은이의 재롱 때문에 교회 분위기가 정말로 매우 좋습니다 도시교회에 속한 농촌교회 또 농촌교회에 또 연을 잇는 도시교회 진정한 공동체가 될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귀한 교회가 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농어촌교회의 교세가 감소하고 있는 이 때, 한 크리스천 부부의 귀농으로 농촌교회의 새로운 활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CTS뉴스 홍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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