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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포항방송
작성일시 : 2022-12-23 18:32:13
조회 :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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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있는 CTS 뉴스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전국의 생생한 소식 오늘은 CTS 포항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앵커 : 포항 스튜디오입니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대한민국은 심각한 인구위기에 놓여있는데요. 이를 극복하고자 지난 8월, CTS기독교TV는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를 출범했습니다. 포항지역 교계에서도 범국민운동에 동참하며 포항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는데요. 신기명 기자가 전합니다.
2021년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대비 0.03명 감소했습니다.
사회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2070년에는 약 1400만 명의 인구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CTS기독교TV는 한국 교계와 시민 단체들과 손잡고 지난 8월 범국민운동인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를 출범 했습니다.
종교, 세대, 계층을 초월하여 온 국민이 협력하여 새로 태어날 다음세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범국민운동에 나선 것입니다.
광주와 전북, 부산과 경남 지역이 이 범국민운동에 동참한 가운데 포항 지역도 바톤을 이어 받았습니다.
INT 박석진 목사 / 출대본 포항본부 본부장이 일을 위해서 포항의 모든 교회들이 힘을 합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다시금 이 땅에 어린 생명들의 울음소리가 넘쳐나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날 행사는 포항본부 사무총장 조현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포항지역 약 20개 교회의 목사와 장로들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 동참했습니다.
또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 국회의원 등도 축전과 영상으로 인사를 전하며 포항시와 국회도 저출생 문제 극복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출대본 운영위원장 변창배 목사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교회의 동참이 중요하다”며 저출생대책국민운동의 비전과 사업계획을 공유했습니다.
변창배 목사 / 출대본 운영위원장
지금 목사님들께서 한 달에 한 번씩 설교해주시고, 교회가 출산을 장려하기 시작하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회가 방과 후 돌봄교실이나 키즈카페를 하게 되면, 출생률 재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출대본 포항본부는 &출산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아이를 낳아도 보살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새로 태어날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을 마련하는데 교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박석진 목사(포항본부 본부장)더욱더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고 출산을 위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아이가 태어났을 때 그 아이를 교회적으로 정말 뜨겁게 축복해줄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출생대책국민운동 포항본부의 출범이 포항지역 출생률 증가의 발판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신기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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