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정기총회 둘째날 저녁 제108차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습니다.
앵커: 신임총회장에는 새소망침례교회 박종철 목사가 당선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장현수 기자가 전합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정기총회 둘째날 저녁 시작된 제108차 의장단 선거, 2차 투표 끝에 신임총회장에 새소망침례교회 박종철 목사가 당선됐습니다.
박종철 신임총회장은 수도침례신학교와 침례신학대학교 목회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박 신임총회장은 “지난 2번의 총회장 선거 낙선은 후퇴가 아닌 헌신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며 “130년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기침총회의 성장과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습니다.
Int 박종철 신임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또 “새 회기동안 미자립교회의 자립과 침례신학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약으로 내세웠던 목회자 자녀 복지 향상과 원로 목회자 생계비 지원, 모든 목회자의 교단 연금 가입을 이뤄내며 평안한 총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습니다.
Int 박종철 신임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한편 제2부총장에는 후보로 단독출마한 상록수침례교회 이종성 목사가 당선됐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