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포항지사
작성일시 : 2018-06-14 00:00:00
조회 : 1,900
|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농어촌지역 교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대구에 한 교회가 농촌지역 교회를 돕기 위해 특별한 섬김 사역을 펼쳤습니다. 포항방송 성윤근 기잡니다. 경북 의성군 단밀면에 위치한 생물교회. 평소 조용하던 시골교회에 마을 주민들로 북적입니다. 대구 반야월교회는 의성지역 미자립교회와 지역주민들을 섬기고자 ‘2018 러브 의성’ 농촌아웃리치를 나섰습니다. 1000여명의 성도들로 구성된 반야월교회 아웃리치팀은 의성지역 7개 교회를 방문해 이미용 봉사와 의료 사역, 마을 집 수리봉사 및 전도사역 등 교회마다 필요한 부분들을 사전 조사해 다양한 섬김 사역들을 진행했습니다. INT> 이승희 목사/ 반야월교회 담임 이렇게 섬기는 데 몇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교회에 대한 인식을 지역민들이 새롭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고 또 이 교회가 지역을 복음화 하는데 유용한 기회로 섬겼으면 좋겠다는 목적이 저희들의 바램입니다. 평소 농촌지역이라 건강 검진을 받으려면 읍내까지 나가야 했던 주민들도 교회의 이러한 섬김 때문에 건강체크를 받을 수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INT> 이옥귀 할머니 (87세)/ 의성지역 주민 교회에 와서 링겔도 맞고 혈압도 재고 맛있는 음식도 잘 먹고 감사합니다. INT> 김재훈 목사/ 의성 생물교회 담임 엄청 도움이 되고요. 십자가 사랑 아니면 도시에서 어떻게 여기 와서 섬기겠습니까? 너무 감격스럽고 이 동네를 복음화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너무 감사합니다. 농촌지역 교회부흥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참석한 성도들은 섬김사역에 힘은 들지만 복음을 전한다는 기쁨에 보람을 느낍니다. INT> 김진해 집사/ 반야월교회 소망지역 전도회장 이 지역이 더욱 발전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섬기는 저희들이 오히려 큰 기쁨과 행복을 얻고 갑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농촌교회를 향한 도시교회의 아름다운 섬김은 한국 교회의 균형 성장을 위한 새 힘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성윤근입니다. CTS포항방송 영상취재 성윤근 |
다음글
2018 성령포항성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