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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 : 2020-04-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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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대구와 포항지역 부활절 예배소식입니다.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와 경북 포항에서도 예년과는 다른 풍경의 부활절연합예배가 드려졌는데요. 앵커: 정승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에서는 12일, '부활 예수, 우리의 소망'이란 주제로 ‘2020대구기독교부활절연합예배’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대상만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진행하고 CTS대구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배 실황을 전했습니다. INT 송기섭 목사/2020 대구기독교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대구중앙교회 박병욱 목사는 “대구는 코로나19 최전선 지역으로 어려운 시간을 겪으며 대전환의 시간을 기다렸다”며,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이웃사랑의 회복,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회개와 부활 소망을 위해, 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습니다. 아울러,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에 후원금을 전한 CTS기독교TV를 비롯한 5개 교회와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2억 8천만 원의 후원금을 협력기관과 대구광역시에 전달했습니다. INT 장영일 목사 /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한편,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된 지난 2월 중순부터 대구지역 교회 대응 담화문 발표와 감염 예방 요령 전단지 배포, 미자립교회 돕기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발 빠른 대응으로 앞장섰습니다. 같은 날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도 2020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 예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시 체온 확인과 참석자 명단 작성을 거쳐 임원 및 일부 목회자만 현장에서 참여했으며 성도들은 CTS포항방송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에서 포항장성교회 정연수 원로목사는 “이 땅이 어려움 가운데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개하라는 메시지를 주시는 것”이라며 “회개의 영이 임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이 돌아오는 역사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성도들의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INT박진석 회장 /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CTS뉴스 정승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