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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포항방송
작성일시 : 2021-09-09 21:34:21
조회 :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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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는 교파를 초월해 마을을 단위로 선교를 위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이를 위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는데요. 김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북 포항시에서는 초교파 공동체인 ‘포항마을목회동행’을 통한 활발한 마을목회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개 교회의 지역 섬김 사역 형태였지만 예장통합 교단 102회기 총회 주요 정책으로 2017년 선포된 ‘마을 목회’가 불씨가 되어 연합 사역의 형태로 발전된 것입니다.
INT 이승웅 목사 / 포항마을목회동행 회장
총회 102회 최기학 총회장님이 총회 주제를 마을 목회로 잡았어요 (그 이후에) 마을 목회 마을 목회 계속 되뇌게 됐죠 그러다 보니 정말 마을 목회가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마을 목회 동행이 창립되게 됐습니다
최근 포항마을목회동행이 포항제일교회에서 ‘2021 포항 마을 목회 이야기 사례발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사례발표에서는 붕어빵을 통한 자활,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빵 나눔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 목회가 소개됐습니다.
포항마을목회동행 회장이기도 한 이승웅 목사도 소멸 위기에 있는 교회를 놓고 고민했던 사역의 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NT 이승웅 목사 / 포항마을목회동행 회장
마을 목회 우리가 잘하니까 마을도 잘되고 교회도 잘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는 사명자니까 복음의 사명자니까 사명자로서의 명령만 열심히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으로 역사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믿습니다
낙후되어가는 마을을 지키는 일 뿐만 아니라 이웃의 자립을 돕고 생명을 살리는 사역. 한 영혼을 귀하게 섬기는 포항지역 마을 목회가 더욱 확산되어가기를 기대합니다. CTS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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