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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포항방송
작성일시 : 2023-06-06 15:26:34
조회 :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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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포항 어린이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나누며 기쁨과 은혜를 누리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제 40회 포항노회 어린이대회’를 제은미 기자가 전합니다.
한 대회장,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제40회 포항 노회 어린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포항지역 12개 교회에서 약 280명의 어린이 들이 모였습니다.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어린이 대회 참가자들은 총 9개의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구연동화대회는 평소 설교를 통해 듣던 성경 속 인물을 직접 맡아 성경동화를 구연했습니다.
이가윤 / 포항장성교회
저기 저 나무들도요 그래 그래 이 모든게 하나님의 솜씨란다
또 성경암송대회에서는 성인도 외우기 쉽지 않은 성경 한 장을 통째로 낭독해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김현찬 / 포항제일교회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특히 글짓기와 성경고사 대회장은 흡사 수능시험장이 떠오를 정도로 넓은 공간에 연필과 지우개 소리로 채워졌고, 그리기 대회 또한 다들 집중한 모습입니다.
모두가 기다린 수상시간, 금상과 장려상 등 수상자들은 상에 연연하지 않고 서로 축하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INT 김형길 집사 / 영어성경암송대회 심사위원
매년 심사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정말 깜짝깜짝 놀랄 만한 아이들의 실력과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발견할 때마다 앞으로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포항노회 아동부 연합회가 준비한 레크레이션에는 찬양율동과 독창 등을 준비한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도 연출됐습니다.
INT 조경옥 권사 / 예장통합 포항노회 아동부연합회 회장
이 대회가 작은 것 같지만 어린이들 성장 과정에서는 아주 귀중하고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을) 발판으로 해서 자기의 달란트를 잘 찾고 또 이웃들과 함께 나누면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를 발견하고 발전시켜 교회와 나라, 나아가 세계를 위해 쓰임받는 다음 세대로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CTS뉴스 제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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