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 성경캠프
앵커: 전국에 있는 CTS 뉴스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전국의 생생한 소식 오늘은 CTS 포항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앵커 : 포항 스튜디오입니다. 민족을 위해 울며 기도했던 눈물의 선지자 느헤미야. 느헤미야처럼 신앙과 리더십을 겸비한 다음세대를 길러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가 준비한 새소식 성경캠프인데요. 포항, 영덕 지역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알아가는 현장, 신기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양손 가득 짐을 든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있습니다. 영덕의 한 수양관에서 열린 성경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섭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는 새해를 맞아 포항과 영덕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새소식 성경캠프를 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신앙적으로 성장시켜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양육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한 것입니다.
INT) 김혜경 전도사 /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 팀장
생활상담을 하면서 아이들의 삶을 체크하고 다음세대 리더로 세워갈 수 있는 자기 자신을 살펴서 신앙을 재건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그런 아이들로 자라도록 세워가는 캠프 (입니다)
‘느헤미야 프로젝트 ’로 주제를 정한 이번 캠프는 민족을 위해 기도했던 느헤미야의 모습을 본받아 아이들도 나라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금상 목사 /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 대표
이스라엘을 너무너무 사랑했고 그 백성들을 너무너무 사랑했어요 그래서 그 백성들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던 인물이 느헤미야 (였어요)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와 교사는 오리엔테이션과 조별활동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진행될 캠프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INT) 오아민 / 포항충진교회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더 잘 믿을 수 있고 더 가까이 지낼 수 있는지 그런 것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가고 싶어요
INT) 이동윤 / 포항한사랑교회
제가 어릴 때부터 캠프를 나왔었는데, 그 때 형 누나들을 보면서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이제 나이가 들어서 저도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섬기는 그런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습지 활동과 공동체 훈련, 집회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이번 성경캠프와 같은 캠프들이 늘어나 대한민국을 책임질 다음세대의 리더들이 양성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신기명입니다.
CTS
202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