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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포항방송
작성일시 : 2023-09-26 17:52:14
조회 :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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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대구경북 스튜디옵니다.
경상북도 포항에는 믿음·소망·사랑을 실천하는 우수한 기독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가 있습니다. 바로 선린대학교인데요.
선린대학교가 대학교 축제 시즌을 맞아 개교 이래 처음으로 기독교 문화 전파를 위한 기독교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신기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푸드트럭과 부스들에 삼삼오오 학생들이 모여듭니다. 모여든 학생들의 얼굴엔 모처럼 밝은 미소가 피어납니다.
1969년 ‘우수한 기독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선린대학교는 ‘기독교적 가치로 세워진 학교’라는 정체성을 되새기고자 대학교 축제로는 생소한 기독교 문화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선린대학교 재학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비기독교인 학생들과 학교 인근 지역 주민들에 하나님의 사랑과 기독교 문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곽진환 총장 / 선린대학교
믿음 ∙소망 ∙사랑의 정신으로 시작한 학교지만 그동안 기독교 문화에 대한 관심이 좀 약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축제를 통해서 지역과 함께 특히 젊은이들이 기독교 문화를 통해서 참된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그런 귀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열린 이번 기독교 축제는 술과 음식을 파는 학과 주점들이 운영되던 기존 대학교 축제들과 달리 지역 교회와 외부 선교단 등이 마련한 기독교 문화 체험 부스들이 운영됐습니다.
INT 송용 처장 / 선린대학교 학생복지처
대학과 지역의 기독 청년들과 기독교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서 평소에 기독교 청년들이 즐기는 문화 콘텐츠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서 일반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채워졌던 공연 무대들은 이웃 한동대학교 동아리들의 축하 공연과 찬양사역자 이지혜 씨를 비롯한 CCM 가수들의 찬양 콘서트로 꾸며졌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축제가 생소하긴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 학생들을 전도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INT 변이경 학생 / 선린대학교 간호학과
처음으로 하는 기독교 축제인데 선린대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축제의 자리라고 생각(하고) 많은 학생들이 즐겨주고 있어서 감사한 것 같습니다
기독교 축제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대학교 축제의 새 지평을 연 이번 선린대학교 축제가 대학교 축제 문화의 새바람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신기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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